소개:1982년 봄에 태어나누군가의 딸이자 아내, 동료이자 엄마로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'지영'.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남편 '대현'과 사랑스러운 딸,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'지영'에겐 큰 힘이다.하지만 언젠가부터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'지영'.'대현'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'지영'은 이런 '대현'에게 언제나 "괜찮다"라며웃어 보이기만 하는데...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당신과 나의 이야기